위기의 시작
3개월 전 심채린에게 죽어야 했던 조폭 두목 영민이, 3개월 뒤 강씨 집안의 후계자 '강지'라는 이름으로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난다. 두려움과 무력감에 휩싸인 그녀는 그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다시 그를 없애려는 생각을 안고 살아간다. 집착과 잔혹함으로 가득한 영민을 마주한 그녀는 오직 자신을 걸고서야 비로소 절체절명의 반격을 꿈꿀 수 있다.
제1화: 조직의 두목 영민이 심채린 앞에 강씨 그룹의 후계자 '강지'로 다시 나타나면서 그녀의 공포와 복수의 욕망이 시작된다. 경찰에서 심어둔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위험에 처한 그녀는 빠져나가려 하지만, 조직의 경비가 삼엄해 탈출이 어렵다.심채린은 과연 강지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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