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Later
Close

일당백여인1

like2.1Kchase2.8K

진위통수의 귀향

여주인공 엽만순은 대창국의 진위 통수로서 명령을 받고 고향인 청주로 불법 사기 사건을 조사 하러 갔다. 집에 가는 길에 가족들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머님은 돌아가셨고, 여동생도 납치 당했다. 그녀는 단서를 따라 조사 하면서, 더 큰 음모들도 점차 드러났다. 제1화:엽만순은 마시국의 최후의 범죄 소굴을 소탕한 후 대창국 진위통수로 임명된다. 고향 청주에 불법 세력이 유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을 만나러 귀향하지만, 어머니와 여동생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충격을 받는다.엽만순은 고향 청주에서 어떤 음모를 발견하게 될까?
  • Instagram
본 회차 리뷰

대장 장관과의 미묘한 기류

싸움이 끝나고 사무실에서 대장 장관과 마주하는 엽만순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단순히 임무를 보고하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느껴지네요. 대장 장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엽만순의 눈빛이 흔들리는 걸 보면, 두 사람 사이에 복잡한 사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권력자의 명령과 개인의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의 모습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듭니다. 이 긴장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청주 항구의 추억과 눈물

청주 항구에 도착한 엽만순이 주머니에서 꺼낸 회중시계 속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그 사진을 보며 짓는 그녀의 미소 뒤에는 슬픈 사연이 숨어있어 보이네요. 고향인 청주 장수촌으로 돌아가는 길, 그녀가 마주한 것은 다름 아닌 장례식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굳어버린 그녀의 표정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대체 누구의 장례식일까요?

소녕해와의 재회

항구에서 만난 소녕해 청주 주지사의 등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검은 정장을 입은 무리들을 거느리고 나타난 그는 엽만순을 보자마자 뭔가 말을 걸려 하네요. 과거의 인연인지, 아니면 새로운 적인지 알 수 없지만 두 사람 사이의 공기 흐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엽만순이 그를 피하듯 고개를 돌리는 모습에서 과거의 트라우마가 느껴집니다. 이 남자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장수촌의 평화로운 일상과 비극

전쟁터 같은 저택을 벗어나 고향 마을로 돌아온 엽만순의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마을 아주머니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건네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전사의 모습이 아닌 한 사람의 딸, 이웃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평화로운 일상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집 문을 열고 마주한 장례식장은 그녀에게 어떤 시련을 안겨줄까요? 일당백여인 속에서도 피할 수 없는 슬픔이 찾아오는군요.

진서안의 충성심

엽만순의 부하로 등장한 진서안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상관이 위험에 처하자 가장 먼저 달려가고, 묵묵히 명령을 수행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부하의 모습을 봅니다. 마지막에 엽만순에게 예를 갖추는 장면에서는 조직 내의 위계질서와 신뢰가 느껴지네요. 주인공만 빛나는 것이 아니라 조연들의 캐릭터도 살아있어서 이야기가 더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진서안의 과거도 궁금해지네요.

액션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

초반부의 화려한 액션과 후반부의 잔잔한 감성 연기가 균형을 잘 잡고 있습니다. 쌍검을 들고 적들을 제압하는 엽만순은 카리스마 넘치지만, 고향에 돌아와 어린 시절 사진을 바라볼 때는 한없이 나약한 소녀가 됩니다. 이런 반전 매력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드네요. 넷쇼트 앱에서 이런 퀄리티의 작품을 볼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다음 화가 기다려지는 클리프행어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상징적인 소품들의 의미

영상 곳곳에 숨겨진 소품들이 스토리를 암시합니다. 악당들이 가둔 아이들의 우리, 엽만순이 차고 있는 팔찌, 그리고 결정적인 회중시계까지. 각각의 소품이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네요. 특히 회중시계 속 사진은 엽만순이 이 모든 싸움을 하는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디테일한 연출이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일당백여인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검은 옷의 여신 강림

화려한 저택에서 돈을 뿌리며 흥청망청 노는 악당들을 보고 있자니 혈압이 오릅니다. 그런데 계단 위에서 내려오는 엽만순의 등장은 정말 압권이네요. 쌍검을 휘두르며 적들을 베어내는 액션은 일당백여인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시원시원합니다. 특히 공중제비 돌며 내려오는 장면은 영화 한 편 본 것 같은 쾌감을 주네요. 악당들의 공포에 질린 표정과 대비되는 그녀의 차가운 눈빛이 인상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