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틈에서
평범한 슈퍼마켓 주인 임난난은 매일 같은 일상을 살아가던 중, 중상을 입은 대옹국의 장군 초수원이 가게에 나타난다. 그녀의 가게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공간 터널임을 알게 된 임난난은 초수원을 구해주며 그의 운명에 얽히게 된다.
현대의 물자를 이용해 초수원을 전쟁의 신으로 키우고 사랑까지 이루지만, 남편과 아들에게 배신당하며 처형 위기에 처한다. 마지막 순간, 터널을 닫고 모든 것을 끝낸 임난난은 두 번째 삶을 맞이한다.
이번 생에서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그녀. 과연 임난난은 운명을 바꾸고 새로운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다시 만난 우리
10년 전, 육승은 패기 넘치는 부잣집 도련님이었고, 우지희는 가난하지만 빛나는 학교 퀸카였다. 그러나 10년 후, 그는 파산한 채 웨이터로 일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고, 그녀는 성공하여 CEO로 우뚝 서 있었다. 한 동창회에서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마주친다. 세상에서 당신의 출생, 학력, 가정 배경을 묻지 않고, 단지 당신이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갈 용기만 있다면, 그 누군가는 반드시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겉은 강철, 속은 꽃
이수란은 한때 복싱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가정 폭력을 당하던 딸을 구하려다 실수로 사람을 죽였고, 그 대가로 30년 동안 감옥살이를 해야 한다. 출소를 앞두고 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딸이 남긴 것은 단 하나, "착하게 살자"라는 유서와 어린 외손녀뿐이었다. 이수란은 딸이 남긴 옛집으로 이사가지만, 거기서 왕 씨 집안 3대와 맞닥뜨리게 된다. 남의 배달 음식을 훔쳐 침을 뱉는 악독한 할머니, 동네 아이들을 괴롭히는 불량 손자, 권력을 휘두르며 이웃을 괴롭히는 부자. 복도에 쌓인 쓰레기와 이웃의 괴롭힘 속에서도 이수란은 딸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며 묵묵히 견뎠다. 그러나 어느 폭풍우가 쏟아지는 밤, 왕 할머니가 외손녀의 생명을 구하는 길을 가로막았을 때, 이수란은 더 이상 참지 않는다. 30년 전, 딸을 지키기 위해 휘두른 주먹이 이제는 외손녀를 위해 세상의 악당들을 부수려 한다.
15년의 그림자
장씨 그룹의 대표 장문헌은 쫓기다가 길거리 아이에게 구출되지만 얼굴을 심하게 다치고 기억을 잃었다. 15년 후 장문헌은 양녀의 도움으로 장가에 돌아와 가족을 찾지만 가족들은 그를 사기꾼으로 오해하고 온갖 모욕을 주는데...과연 장문헌은 가족과의 오해를 풀고 15년 전의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미녀 변신기
소가의 양녀 소청하는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북성의 재벌인 부 어르신에게 시집가게 된다. 부 어르신은 전신 마비에 두 다리까지 불구라는 소문이 자자했고, 혼인신고 당일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비서만 보내 그녀를 맞이했다. 그렇게 시작된 부부 생활도 그저 허울뿐인 관계였다. 1년 후, 소청하는 부 씨 저택에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고, 마침 해외에 머물던 젊고 유능한 대표 부심수도 귀국한다. 하지만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소청하는 왠지 모르게 그가 낯익다고 느낀다.
할아버지, 나의 영웅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감독 이연의 은퇴 소식에 영화계에 큰 파장이 일었다. 국내 모든 영화인이 그를 다시 세우려고 하지만, 이연은 오직 손녀 이운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이운초는 영화계의 일원으로 단편 드라마를 촬영 중인데,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연은 자신의 인맥을 통해 손녀를 돕고자 하지만, 모두 나이 많은 이연을 무시하고 그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연은 영화계의 거물급 배우를 초빙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단편 드라마를 완성 시키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부제: 효
출생과 동시에 뒤바뀐 운명!
왕씨 가문의 아들로 살아온 임양, 그러나 진실이 밝혀진 순간, 그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친부모를 찾았지만, 부유한 삶에 익숙해진 임양은 차마 그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왕씨 가족의 곁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토록 충성을 다했던 왕씨 가문에게 잔인하게 버림받은 그날!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임양은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러나,
눈을 감는 순간, 기적처럼 20년 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생에는 절대 똑같이 살지 않겠어!
그를 진심으로 아껴준 친부모에게 따뜻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배신했던 자들에게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999레벨 천존의 속세 강림
10년 전 로란성이 무너지기 전, 진풍의 부친이 부하 사도남을 시켜 아들 진풍을 피신시킨다. 얼마 못 가 사도남과 진풍은 흩어지게 되고, 진풍은 우연히 운성에 가게 된다. 운성에서 하홍연이 굶주린 진풍에게 먹을 것을 줘 목숨을 살린다. 10년 후, 진풍은 촉산의 천존이 되지만 궁극의 경지 돌파를 앞두고 자꾸만 실패한다. 그 이유가 심마 때문임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속세로 돌아가서 하홍연에게 은혜를 보답하러 한다. 그 뒤 하씨 집안에 온갖 도움을 주고, 본인 아버지의 복수까지 해내는데....
봉인된 무술 천재
엽가의 데릴사위의 아들인 엽봉은 상대의 정체를 모른 채 남국 무도 일인자인 무성을 스승으로 모셨다. 그리고 3일 뒤 열리는 무도 대회에서 자신과 아버지 두운해의 명예를 회복할 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혈옥 팔찌로 인해 무공이 제한되어 엽가 무술 선발전에서 좌절하고, 엽해천에 의해 땔감 방에 갇혀 무도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된다. 무도 대회가 시작되고, 주천일은 대회장에서 모든 무사를 물리치고 엽해천에게 엽가의 대권을 넘기라고 협박한다. 두운해는 시간을 끌어 엽봉이 도착할 때까지 버티기 위해 주천일과 대결한다. 엽봉이 도착했을 때, 두운해는 주천일에게 맞아 온몸이 피로 물들었고,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이른다. 이때, 3년의 기한이 만료되어 혈옥 팔찌의 봉인이 풀리고, 엽봉이 강력하게 등장하여 주천일을 물리치고 무도대회의 우승자가 된다.
아빠, 엄마를 찾아줘
5년 전, 강완과 성정효의 운명적인 만남은 결국 엇갈렸다. 가족에게서 배신당한 강완은 모든 것을 잃었고, 심지어 아이까지 잃었다. 자유를 되찾은 강완은 다시 성정효를 만났으나 서로 알아볼 수 없다. 하지만 그들의 천재 아들은 강완이 자기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진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