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성경에서 유명한 천재 신인 모델 당민은 업계에서 매장되었지만 다행히 남자 친구는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남자 친구에게 보답하기 위해 당민은 전력을 다해 그의 사업을 지지해 주었다. 하지만 혼인 신고 전날 그녀는 남자 친구와 절친이 신혼 방에서 바람피우는 걸 목격하게 되었다. 당민은 남자 친구와 절친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문준과 초고속 결혼을 하며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아 오기로 결심했다...
신분을 뛰어넘어 널 사랑해
29세 강남서는 '승리의 여왕'이라 불리며 파트너 변호사로서 그녀의 모든 삶을 일에 바친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처럼 19세의 시현절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만창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물인, 시현절. 두 사람의 성장 배경과 집안은 하늘과 땅 차이, 나이는 무려 10살이나 차이가 난다. 사랑의 불꽃이 현실의 얼음을 녹일 수 있을까? 그들은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나 낯선 세계로 갈 수 있을까?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각자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함께 이 사랑을 쟁취할 것인가?
다이나믹 원시 표류기
식물학자 엽청심은 타임 슬립하여 먼 옛날로 간다. 막 도착한 순간, 산짐승의 먹이가 될 뻔했으나 잘생긴 원시인 대장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그녀를 집으로 데려간 대장은 그녀에게 자신의 여자가 되라고 한다. 사냥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 다정한 원시인 대장의 보살핌으로 험난할 것 같았던 원시생활은 예상치 못하게 꽃길을 만나게 된다.
별과 바다를 넘어
진락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에이스 기장이다. 그는 안사우와 초열아 두 아이를 입양하며 행복한 가족을 꿈꾼다. 하지만 두 사람이 임위와 얽히며 일어난 사건들로 인해 진락은 자신의 명예를 내려놓고 우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3년 후, 돌아온 진락은 육운서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두 여자는 자신들의 과거 행동이 잘못이었음을 깨닫는다. 결국, 임위의 악행이 드러나며 처벌을 받게 되고, 진락은 마침내 평온을 되찾는다.
재회의 법칙
6년 전, 정사저과 최고의 실력자인 묵운패는 관계를 맺었다. 정사저는 묵운패에게 된장녀로 오해받기를 원치 않아 단호하게 떠났지만, 그녀는 이미 묵운패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6년 후, 정사저의 작은 숙모는 그녀를 시집보내려고 압력을 가하고, 정사저는 어쩔 수 없이 딸에게 묵운패를 찾아 도움 요청하라고 한다. 이렇게 사랑의 막이 올라간다.
영혼의 구원
녹명우는 10년간 녹씨 집안에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다가, 이후 단휴명을 만난다. 처음에 단휴명을 이용해 가정에서 벗어나려는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 그러나 점차 단휴명이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신뢰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사랑하게 되어 도움과 치유를 얻게 된다. 두 사람은 남녀관계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재능과 영혼에 빠져들게 된다.
숙명과 맞선 자들
이 세상에서 무각성자는 노예로 살아야 할 운명이었다. 무유유는 무각성자로 태어나 양부모에게 팔릴 위기에 처하고, 도망치던 중 천뢰산에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천벌을 겪고 있던 뇌가의 가주 뇌무겁을 구하게 되고, 하룻밤의 인연으로 아이를 갖게 된다. 하지만 무각성자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존재. 그녀는 죽음보다 가혹한 운명에 내던져진다. 절망 속에서 뇌무겁이 나타나 그녀와 아이를 구하지만, 이로 인해 무각성자 숙청사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들에게 닥친 것은 단순한 추격이 아니라, 세상을 뒤흔들 거대한 재앙이었다. 운명에 맞서 싸울 것인가, 모든 걸 포기할 것인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아이를 위해, 두 사람은 숙명을 거스르는 길을 선택한다. 과연 이들은 끝까지 살아남아,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시골 소녀 상경기
농촌 출신인 아버지가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고, 양심 없는 사장의 차에 치여 병원으로 실려가 위독한 상태에 빠진다. 딸 동소초는 아버지의 체불 임금을 받기 위해 도시로 향하지만, 의도치 않게 냉철한 재벌 2세 곽근정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녀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오해한다. 얼마 되지 않아 동소초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와 동시에 아버지의 병원비를 내지 못해 병원에서 쫓겨난다. 아버지와 딸은 노숙자 신세가 되어 거리에서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아버지는 곧 태어날 외손주를 위해 다시 목숨을 걸고 체불 임금을 받으러 간다. 이에 동소초는 놀라며 아버지를 구하러 달려가지만, 결국 함께 위험에 처하게 된다.결정적인 순간에 곽근정은 모든 오해를 풀고 동소초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치 하늘에서 영웅이 내려온 듯 그녀를 구해내며, 그의 가족들까지 동소초를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겨울의 연인들
약혼식 전날, 임선은 배신한 약혼자와 그녀를 이용하려는 가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도망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그녀는 재벌 후계자 부지야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임선이 일하는 대형 호텔은 부지야에게 인수되고, 그녀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하지만 임선은 단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녀의 의지와는 달리, 부지야는 끊임없이 그녀를 몰아붙이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임선은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호텔에서의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부지야의 가슴 깊은 사랑과 믿음을 얻게 된다.
끝나지 않은 우리
약혼남 초사침과의 약혼식 다음 날, 그는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심약경은 그를 찾기 위해 그들이 함께했던 모든 곳을 헤맸지만, 그의 소식은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았다. 그는 마치 세상에서 증발해버린 사람 같았다.
그렇게 5년.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 속에서, 드디어 그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 심약경. 아이를 데리고 초가의 파티에 찾아갔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건 싸늘한 외면과 냉혹한 질문들뿐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를 다시 마주한 순간. 심약경이 간절히 기다려온 초사침은 그녀를 모르는 사람처럼 차갑게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당신이 누구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