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의 사랑

무언의 사랑

20년 전,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심단영은 생존을 위해 말 못하는 딸 송지민을 고아원에 버리게 된다. 세월이 흘러 심단영은 A시의 부호가 되었지만, 과거의 잘못을 되돌리고 싶어한다. 한편, 송지민은 친엄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심단영은 송지민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그녀를 개인 비서로 초대하게 된다. 이로써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빼앗긴 인생

빼앗긴 인생

벌가 총수의 딸 정난은 어린 시절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남편 집안의 남아선호 사상에 의해 태어난 딸을 팔아넘기게 된다. 그러나 간호사의 실수로 정난의 딸이 아닌 다른 아이가 팔려나가고, 정난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남편과 결별 후 딸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딸은 장씨 가문에서 강약이라는 이름으로 자라나지만, 팔려간 강회가 나타나 그녀의 자리를 빼앗으려 한다. 끊임없는 괴롭힘과 음모 속에서 정난과 할아버지는 약이를 여러 번 구해내지만, 전 남편의 방화로 위기가 찾아온다. 과연 정난과 그녀의 딸은 서로를 알아보고 재회할 수 있을까?
사랑은 가까이

사랑은 가까이

소정안은 대간의 용감한 경왕으로 남강에서 평란을 하던 중 독에 걸리게 됩니다. 남강의 성녀 남월령이 그를 구하지만, 독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죠. 치료를 받으며 서로 사랑에 빠지지만, 신분 차이로 인해 서로의 정체를 숨기게 됩니다. 어느 날, 소정안의 행방이 드러나고 남월령은 그의 독을 자신에게 옮겨버립니다. 결국 남강이 패배하며 남월령은 혼인을 위해 떠나게 되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소정안을 사랑하는 군주 심소소는 남월령에게 원한을 품게 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재회는 더욱 험난해지는데...
엄마

엄마

못생겼다는 이유로 온갖 멸시를 견뎌야 했던 엄마는 헌신적으로 두 아들을 키워왔다. 하지만 막내아들은 뜻밖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어렵게 키운 장남마저 출세를 위해 어머니를 외면한다. 절망에 빠진 순간, 죽은 줄 알았던 막내아들이 대기업 총수로 돌아와 어머니를 지키며 그녀를 괴롭히던 이들에게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 그리고 어머니는 특유의 선함과 성실함으로 사람들의 진심 어린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
잉여의 반격

잉여의 반격

장염은 뛰어난 무공 재능을 지녔지만, 가문 내 지위가 낮아 주변의 따돌림을 당하며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한 소녀가 그의 돌아가신 어머니과 똑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이 소녀는 적대 세력의 약혼자였다. 이에 장염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족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족장 선거에서 함정에 빠져 경맥이 끊겨 한순간에 잉여가 되고 만다. 다행히도 재야의 고수인 도조를 만나 생명을 건지고, 그로부터 전수받은 무공으로 반대 세력을 물리치고 결국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운다.
내 아이의 아빠가 이 남자?

내 아이의 아빠가 이 남자?

강근화는 언니와 계모의 음모로 모든 것을 잃고 쫓겨난 뒤, 어머니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의술로 의사가 된 그녀는 곽씨 그룹 대표 곽행주의 도움으로 복수를 이루어가고, 그 과정에서 그녀의 아이가 곽행주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엄마를 찾아서

엄마를 찾아서

아버지 조운성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큰어머니는 조운성의 두 딸, 조안연과 조안청을 인신매매범에게 팔아넘기려 한다. 두 자매는 인신매매범을 피해 도망치고,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 주미령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그 순간, 주미령 역시 두 딸과의 영적인 교감을 느끼며 조씨 마을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안연과 안청은 인신매매범의 함정에 빠져 경산시로 향하는 배에 갇히게 되고, 주미령 또한 같은 배에 오르게 된다.
전 남편의 삼촌과 결혼

전 남편의 삼촌과 결혼

남편 심북심과 결혼 5주년 기념일 당일, 소동은 남편 심북심과 그의 불륜 상대인 이월여에게 살해당했다. 진실을 알게 된 그녀는 심북심이 불임이 아니며, 자신이 정성껏 키운 아이가 그와 이월여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녀의 지난 5년은 심북심이 성공하는 데에 발판이 되어주기 위한 시간에 불과했다. 가슴이 찢어질 듯한 고통 속에서, 남편과 불륜 상대에게 절벽으로 밀려 떨어졌다. 다시 눈을 뜬 소동은 3개월 전으로 되돌아왔고, 이번 생에서는 운명을 바꾸고 화려한 복수를 펼칠 수 있을까…
사랑은 운명처럼 다가와

사랑은 운명처럼 다가와

재벌가 육씨 집안의 후계자 육청하는 형 육청지로 오해받아 사고를 당하고, 임신한 아내 신연을 지키기 위해 사라지는 길을 택한다. 그는 죽음을 가장하고 떠났지만, 홀로 남겨진 신연은 딸 소념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간다. 몇 년 후, 육청지가 신연 앞에 나타나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그와 남편이 친형제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혼란에 빠져 도망치던 신연, 하지만 운명은 다시 한번 그녀 앞에 큰 사고를 가져온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육청지의 모습은 과거 남편의 희생을 떠올리게 하는데… 사랑과 운명, 진실이 얽힌 이들의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또 한 해의 끝에서

또 한 해의 끝에서

성가의 장녀 성선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하동해와 결혼했지만, 출산 중 위기를 맞으며 아이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성선의 아버지는 그녀를 강제로 데려가며 사위 하동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이후 성선은 가족과 단절되고, 하동해는 홀로 딸 하천을 키운다. 하동해는 딸의 부담이 될까 두려워 폐 이식 수술을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끝내 세상을 떠난다. 충격을 받은 하천은 어머니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외조부에게 가로막히고, 복수를 결심한다. 성가의 막내아들의 간병인이 된 하천은 동생 구아랑의 심장병이 악화되자 자신의 심장을 기증한다. 하지만 그녀의 희생은 외조부의 의심과 경계 속에서 더욱 안타깝게 빛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