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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여왕의 컴백 제5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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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쥔 손

나유미는 부운수의 사과를 거절하고, 그들의 결혼 생활에서 부운수가 그녀를 아프게 했다고 말한다. 강유영은 단지 도구일 뿐이며, 진짜 문제는 부운수 자신이었다고 지적한다. 나유미는 부운수가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다고 해도 그에게 빚진 게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과연 나유미와 부운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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