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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남은 온기 제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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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향한 첫 걸음

수년 전 아들을 위해 신장을 기증한 후 건강이 악화된 싱글맘 손수란과 재벌이 된 아들 준생의 재회. 준생은 엄마를 오해한 채 집을 떠났지만, 수란의 죽음이 가까워지면서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준생이 수술한 병원의 병력 기록을 찾아 진실을 밝히려는 움직임이 시작된다.과연 병원 기록에서 어떤 진실이 발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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