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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난이도 최악 제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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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난이도 최악

회사에 치여 살던 임상은 연애 게임 "악마 집사" 에 빠져 지내다 뜻밖의 사고로 게임 속 세계에 떨어진다. 눈을 뜬 그녀는 네 명의 악마 집사를 학대하다가 결국 죽음을 맞는 악녀 릴리스가 되어 있다. 집사들의 눈빛은 이미 분노로 가득하고, 흑화 수치는 위험한 수준까지 치솟는다. 살아남기 위해 릴리스는 집사들을 공략해 흑화를 낮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예정된 죽음이 그대로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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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왕관과 쇠사슬의 아이러니

자신을 구원자라 믿는 소녀가 쇠사슬을 풀고, 그걸로 다시 누군가를 묶는다. 이 게임, 난이도 최악은 단순한 악 vs 선이 아니라 ‘구원’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지는 권력의 연속이다. 성당 유리창 빛이 비추는 순간, 우리는 모두 그녀의 편이 되어버린다… 😳

뱀이 감은 그의 미소

녹색 정장에 흰 뱀, 그리고 초록 눈. 그의 미소는 따뜻해 보이지만, 손끝은 차갑다. 소녀가 갇힌 철창 너머서 그가 손가락을 들어올릴 때, 나는 이 게임, 난이도 최악의 진정한 보스가 누구인지 깨달았다. 🐍✨ ‘사랑’이란 이름의 덫이 가장 무서운 걸까?

피와 기도 사이에서

바닥에 흐르는 피, 창문으로 비치는 성모상, 그리고 그녀의 눈물. 이 게임, 난이도 최악은 종교적 상징을 너무나도 섬세하게 사용한다. 특히 ‘십자가 앞에 무릎 꿇은 자’가 다시 일어설 때, 관객도 함께 숨을 멈춘다. 신이 아닌, 인간의 선택이 모든 걸 바꾼다.

왕관을 쓴 죄수

그녀는 왕관을 쓰고도 죄수다. 갑옷은 화려하지만, 손목엔 아직 쇠사슬 흔적이 남아 있다. 이 게임, 난이도 최악의 가장 강력한 장면은 ‘그가 그녀의 목을 잡고도 미소 짓는 순간’이다. 사랑이냐, 복수냐—아니, 그냥 ‘게임 오버’ 직전의 긴장감일 뿐. 😏

지옥의 시장에서 시작된 운명

지하성의 안개 속, 뿔 달린 전사가 칼을 쥐고 서 있을 때 이미 이 게임, 난이도 최악임을 예감했다. 하지만 그가 도망치는 순간, 자그마한 왕관을 쓴 소녀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로 이어지는 상징적 장면들이 너무 센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