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현과 육경준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육경준은 여초현이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연이를 위한 선물을 전하며 미래를 바란다.과거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여초현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

연이는 자신과 엄마의 갤러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자신이 이제 '꼬마 집사'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찬 빈 캔버스 같은 인생을 맞이한다.연이의 새로운 삶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