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부마의 대역전

병약한 부마는 자신의 남은 시간이 반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고, 과거 경성의 기린재자로서의 영광과 지리나 공주에 대한 사랑, 그리고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말을 회상한다. 지리나 공주는 사서욱과의 혼약을 파기하고 악공 임구랑과의 사랑을 선택하며 황실의 체면을 무너뜨렸고, 선황의 승하 후 섭정을 시작하자마자 사씨 집안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부마는 이제 더 이상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한다.과연 부마는 지리나 공주의 탄압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마무리할 것인가?

공주는 부마의 병을 치료하는 탕약을 달이는 것을 금지하며, 부마의 병약함을 비난하고 사씨 집안을 비난한다. 부마는 자신의 불치병을 고백하며 공주에게 부부의 인연을 생각해 달라고 간청하지만, 공주는 그의 애정 구걸을 역겨워하며 과거의 일을 들먹인다.공주와 부마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될까요?

사서욱은 과거 리나 공주를 구한 것이 사실은 자신이 꾸민 암살 시도였음을 고백하며, 리나 공주와의 관계가 거짓된 것임을 드러낸다. 이에 분노한 상대방은 사서욱의 배신에 충격을 받지만, 이미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편, 사 승상은 대설 속에서 밤새 무릎을 꿇고 공주와의 이혼을 청하며, 사서욱의 운명은 점점 더 어두워진다.사서욱의 배신이 리나 공주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요?

사 승상이 장공주 앞에서 하루 종일 무릎을 꿇고 혼인 해소를 요청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 승상은 과거 국가를 위해 큰 희생을 치렀음에도, 장공주에게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이며 충신의 서러움을 드러낸다. 사 부마의 중병과 혼인 해소 요청이 공주와의 갈등을 더욱 첨예하게 만든다.사 부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병약한 부마는 위독한 조부를 구하기 위해 공주에게 설련을 구걸하지만, 공주는 그를 무시하고 오백 번의 절을 요구한다. 부마는 고통 속에서도 이를 견뎌내고 설련을 받지만, 공주는 결국 설련을 부수겠다고 선언하며 상황은 파국으로 치닫는다.공주는 왜 설련을 부수려고 하는 걸까요?

고 의원님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그의 손자 서욱은 충격과 슬픔에 빠진다. 사씨 집안의 미래가 불확실해지는 순간이다.서욱은 어떻게 사씨 집안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병약한 부마 사서욱은 건강이 악화되어 가는 가운데, 승상의 죽음과 공주의 조문을 받으며 과거의 아픔을 떠올린다. 공주는 부마의 건강을 염려하며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지만, 부마는 이미 마음이 식어버린 상태다. 부마는 자신의 삶의 목적을 이루고 사씨 집안의 혈통을 이어가는 것에만 집중하며, 공주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과연 공주는 부마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까?

부마가 위중한 병에 걸려 밤중에 의원을 찾은 일로 공주가 오해를 하며, 부마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맹세한다. 그러나 공주는 직접 확인하려 들며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된다.공주의 오해로 인해 벌어진 이 사건, 부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부마의 죽음 이후 공주와 하 시랑의 갈등이 심화되고, 사씨 집안의 유일한 혈육인 누님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며 지리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서욱의 절박한 모습이 그려진다.누님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까?

부마는 공주님에게 사씨 집안의 일과 관련된 자신의 마지막 부탁을 전하며, 이혼을 청하고 앞으로의 생사와 혼인 모두 상관없을 것이라고 선언한다.공주님은 부마의 이혼 요청을 받아들일 것인가?

공주와 사서욱 사이의 혼약이 깨지면서 과거의 상처와 새로운 갈등이 드러난다. 사서욱의 누나의 죽음과 공주에 대한 그의 감정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긴장된다. 공주는 사서욱을 잡으려 하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떠나버린 상태다.과연 공주와 사서욱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폐하가 서욱과 공주에게 직접 혼약을 내리며, 두 사람의 운명이 얽히기 시작한다. 공주는 서욱에게 붉은 실을 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지만, 서욱은 점차 마음을 닫아간다. 상사곡을 통해 마음이 통한 두 사람만이 한마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전해지며, 서욱은 공주와의 인연을 끊고자 결심한다.서욱은 과연 공주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을 수 있을까?

공주는 부마의 약을 훔쳤다는 누명을 쓴 시동을 변호하며 부마의 건강을 걱정한다. 잔칫날, 부마의 불참에 화가 난 공주는 직접 부마를 데리러 가지만, 부마는 이미 떠난 후였다. 공주는 부마의 관을 열도록 강요하지만, 그 안에는 부마의 이별 편지가 들어있었다.과연 공주는 부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공주는 부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를 다시 깨우려고 절규한다. 하지만 부마는 이미 떠났고, 공주는 그를 잃은 슬픔과 분노로 사씨 집안을 멸문시키겠다고 위협한다. 부마와의 이혼 사실을 부정하며, 그를 자신과 함께 묻으려는 공주의 집착이 드러난다.공주는 부마의 유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사서욱과 공주는 죽음마저 함께 하려는 강렬한 사랑의 결심을 보이지만, 이미 식어버린 마음과 엇갈린 인연 속에서 그들의 운명은 파국으로 치닫는다.붉은 실이 정말로 그들의 운명을 다시 이어줄 수 있을까요?

공주는 전생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바로 그 날로 돌아왔음을 깨닫고, 이번 생에는 사 서욱과의 혼인을 최고의 예식으로 준비한다. 그러나 서욱은 악몽을 꾸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과연 서욱은 왜 악몽을 꾸고 있는 걸까요?

병약한 부마가 공주와의 혼인을 거절하며 자신의 길을 선택하려는 결심을 보여줍니다.공주는 부마의 거절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공주는 부마가 직접 만든 혼례복과 선물을 통해 그의 진심을 확인하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 냉담하게 반응한다. 한편, 부마는 공주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만, 공주의 차가운 반응에 실망한다. 결국, 혼례 행렬이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과연 부마와 공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전생에서 사랑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부마 서욱이를 향한 공주님의 애틋한 마음이 이번 생에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주는 서욱이를 위해 왕실 최고의 예우로 성대한 혼례를 준비하지만, 정작 서욱이는 나타나지 않고, 주변에서는 이 혼사에 대한 비웃음과 의심이 퍼진다. 공주는 은자를 뿌리며 서욱이의 마음을 얻으려 하지만, 사가의 대문은 잠겨 있어 그녀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간다.과연 서욱이는 왜 나타나지 않은 걸까?

장공주가 직접 사 부마에게 구혼하러 찾아왔지만, 사 부마는 공주를 만나지 않겠다고 단호히 거절한다. 공주는 과거의 사 부마와의 추억을 상기하며 향낭을 전달하려 하지만, 사 부마는 그 어떤 것도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과연 사 부마는 왜 공주의 구혼을 거절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