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은 ‘시력을 잃었다’는 배윤주의 아내로 들어가지만, 헌신 속에서 사랑이 싹튼다. 그러나 언니 서앙의 귀환으로 대리 신부의 비밀이 드러나고, 배윤주는 처음부터 그녀를 원해 시력을 잃은 척했음을 고백한다. 거짓과 진심 사이, 서원은 흔들리지만 그의 깊은 사랑에 결국 마음을 연다.

한 여자는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돌아온 건 오해와 상처뿐이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뜻밖의 동행자와 함께 다시 일어서기 시작한다.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과 치명적인 복수극, 그녀의 반격은 이제부터다!

6년 전, 사랑했지만 이별한 소경하와 초윤지. 6년 뒤, 소경하는 외과의, 초윤지는 조직의 보스가 되어 운명처럼 재회한다. 사랑은 남았지만 상처는 깊다. 그녀를 위해 죽음을 택한 남자, 남겨진 건 끝없는 그리움뿐.

가난한 양부모와 연인에게 배신당한 여인 소연성. 첫날밤마저 경매에 내몰린 그녀는 남국의 젊은 사령관 부야명에게 선택받아 그의 아내가 된다. 그러나 오해와 불신 속에서 떠나버린 소연성은, 다섯 해 동안 감금과 고통을 겪는다. 세월이 흘러 그녀와 부야명의 아들 부회헌이 운명처럼 부야명과 재회하며, 잊힌 사랑과 비극의 진실이 드러난다. 복수와 눈물, 그리고 치유의 시간 끝에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하청과 심지경은 정략결혼임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에 사랑이 싹 튼다. 그러나 어느 날, 심지경의 첫사랑과 닮은 백나인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행복한 부부 생활은 깨지고 마는데... 과연 하청은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진연연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그녀의 괴력은 아무도 제어할 수 없었는데, 정신술(定身術)에 능한 천재 소년 강소천이 나타났다. 이를 알아 본 그녀의 아버지는 그를 딸의 과외 선생님으로 고용하는데... 괴력의 소녀VS괴력을 통제하는 소년, 두 사람의 티격태격 성장 로맨스!

남역 갑부의 아들 손남.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아버지와 멀어진 그는 홀로 창업에 나섰다. 배달 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해 직접 배달에 나선 그는 여자친구 가족에게 오해받고 모욕당했지만, 여자친구는 끝까지 그의 편에 서며 4년 뒤 결혼을 약속했다. 그러나 4년 후 돌아온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품고 있었는데...

임종을 앞둔 선제의 후궁이 된 임빈서는 순장으로 죽기 전, '스님' 양형과 하룻밤을 보낸다. 회임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집으로 도망치지만, 죽기 직전의 그녀를 구한 건 새 황제였다. 그러나 돌아온 궁 안은 함정투성이—이복동생의 모함, 귀비의 음해, 태후의 견제까지…

수청묵은 달콤한 연애에 빠져 있었지만, 남자친구 초사남이 첫사랑 추란을 마중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에 큰 상처를 받는다. 이후 초사남이 추란에게 보이는 배려와 관심은 수청묵을 더욱 외롭게 만들고, 그녀는 결국 유학을 결심한다. 칠판에 적힌 '30일 뒤 서프라이즈'는 사실 수청묵이 스스로 정한 이별의 카운트다운. 마침내 마지막 날, 그녀는 "소청묵과 초사남은 이 생에서 다시는 만나지 않을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그의 삶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뒤늦게 수청묵의 소중함을 깨달은 초사남. 그는 후회와 그리움 속에서 그녀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과연 이 사랑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이별은 끝났지만, 진짜 사랑은 이제 시작된다.

엽호우는 편집증적이고 냉혈한 성격이지만, 온청완을 끔찍이 사랑한다. 비록 이미 다른 여자가 생겨도, 다른 여자가 온청완을 괴롭혀도 온청완이 자신을 떠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반복되는 상처 속에서, 온청완은 결국 엽호우의 세계에서 사라지기로 결심한다. 엽호우가 후회하며 다시 온청완을 붙잡으려 할 때, 모든 것은 이미 너무 늦어버린 뒤였다.

기자로서 누구보다 당당하게 살아온 성릉. 우연한 계기로 강씨 그룹의 후계자 강연과 결혼하게 되지만, 그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녀의 진심을 시험한다. 끊임없는 위기와 질투 속에서도 강연은 매번 그녀를 지켜내며, 두 사람은 점점 더 깊이 서로에게 스며든다. 사랑과 신뢰로 맞서는 두 사람의 운명적 로맨스가 시작된다.

비즈니스 여제 소영, 의문의 죽음 후 8세 여아 신수아로 환생한다! 과거의 모든 기억을 가진 이 아이, 중국 재벌과 금융계를 뒤흔든다!

벚꽃 축제의 밤, 운명이 뒤바뀐 두 소녀. 십 년 후, 가난과 학대를 이겨낸 미사키는 세이오 고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친오빠 쇼타의 잔혹한 괴롭힘과 오해가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거짓이 무너질 때, 진짜 공주의 눈물이 모두를 깨운다.

가짜 신분으로 사령관의 부인이 된 소란. 하지만 대리모로 선택한 벙어리 여인은 얼굴을 바꾸고 복수를 위해 돌아온 진짜 소영이었는데... 부모의 원수를 갚으려는 소영과 훔친 삶을 지키려는 소란, 그리고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사령관. 복수와 사랑이 얽힌 위험한 게임… 마지막엔 누가 웃게 될까?

전생에 고월은 부성진을 많이 사랑했다. 그러다 교통사고 당일, 부성진이 먼저 옛 애인을 구하는 걸 본 고월, 그녀는 절망 속에서 숨을 거두었다. 한 달 전으로 환생한 고월은 아이만 남기고 남편은 버리기로 결심했다. 부성진은 그러는 고월이가 밀당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다가 고월이 남자 모델을 후원하고 사구와 가깝게 지내자 비로소 당황하기 시작해 고월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노력하는 길에 들어섰다.

한때 모든 것을 바쳐 대연 여제 정요를 도운 임봉. 그러나 돌아온 건 처참한 죽음뿐이었다. 눈을 뜬 순간, 그는 과거로 돌아간다.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사랑도 의리도 버린 채, 피로써 세상을 다시 쓴다.

딸이 누명을 쓰고 사형을 선고받자, 어머니는 끝내 감옥에 함께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사형 집행까지 남은 시간은 단 7일. 철통 같은 감옥과 끝없는 위협 속에서, 두 모녀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탈출을 시도한다. 죽음과 자유의 갈림길, 과연 그들은 기적 같은 7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사고로 죽은 임말은 자신이 사는 세상이 소설 속 세계이며, 소중한 세 동생들이 모두 악역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 속 불행한 조연으로 전락할 운명이라니—11년 뒤로 타임슬립한 그녀는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과감히 운명에 맞선다. 그러던 중 과거 라이벌로만 여겼던 사관연과 재회하고, 그의 눈빛 속에 담긴 사랑을 뒤늦게 알아차리는데…

무림의 전설, 유소리는 뜻밖에도 죽은 제자의 딸, 예령산의 몸으로 빙의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가 깨어난 순간 예 씨 가문의 탐욕스러운 숙부들이 도관의 문을 거칠게 밀고 들어와 도발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제 예령산의 몸에는 유소리가 있고 그녀는 뛰어난 무공으로 그들을 제압한다. 그러나 평온도 잠시뿐 무림의 거센 풍운이 다시 몰아치고 더욱 흉악한 무림 고수들이 단봉곤이라는 전설적인 보물을 탐내며 도관으로 몰려드는데...

소다어는 태어나자마자 가정부에게 바꿔치기당했고, 두 살이 되면서 점점 친엄마를 빼닮아 가자, 들킬까 두려웠던 가정부는 그녀를 항성으로 팔아넘겼다. 그곳에서 선왕 가문의 ‘영혼이 떠난 병’에 걸린 어린 도련님의 꼬마 신부가 되었다. 그런데 소다어가 도련님 얼굴을 덥석 물자, 어린 도련님은 깨어났다! 그뿐만이 아니다. 소다어가 전가에 들어온 뒤로, 집의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풀리기 시작했고 소다어는 전가 집안의 복덩이로 온 집안의 총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