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다시 시작될 때
이위연과 조이당은 한때 깊이 사랑했던 연인이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다시 얽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지만 열기가 식고 나서야, 각자 이미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뒤늦게 찾아온 죄책감과 흔들리는 마음 사이, 한 사람은 놓지 못하고, 한 사람은 뒤로 물러선다. 그렇게 점점 멀어지는 줄만 알았는데—놀랍게도 그들이 약혼한 상대가… 바로 서로였다니!
비밀의 선율
피아니스트 안목요는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오빠를 살리기 위해, 재벌 고이소와 계약을 맺고, 이미 세상을 떠난 심씨 집안 딸 심지성으로 위장해 심가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안목요는 재산 분쟁과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안목요와 고이소는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만, 정체의 비밀과 심가의 양자 심언의 음모로 인해 신뢰에 균열이 생긴다.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질까...
7년 후, 반격의 시간!
공군기지 총장의 외동딸 손나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아이 아빠를 만나기 위해 남성 항공 기지로 찾아가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이미 그곳에서 다른 여자와 가정을 꾸린 장건국의 배신이었다. 예고 없이 나타난 손나의 존재는 주씨 집안에 거센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장건국은 뻔뻔하게 모든 책임을 손나에게 떠넘기려 한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손나는 아들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반격에 나선다!
잠든 나비가 깨어나는 순간
신무 제국에서 '바보 추녀', '간통녀', '사생아의 어미'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가족에게 버림받고, 약혼자에게 배신당하고, 약혼자의 결혼식 날, 결국 성벽에서 뛰어내린 비운의 여인.
하지만 그 순간, 21세기의 고대 무술 장문인이 그녀의 몸에서 깨어나는데!
폐물? 이제는 제국을 뒤흔드는 여제다!
바보? 천재적인 지략으로 권력을 손에 쥔다!
사생아? 황제의 혈통, 천하를 이을 운명의 후계자다!
25시의 연인
서성염과 허한성은 7년 동안 사랑했지만, 허한성의 첫사랑 때문에 두 사람은 점점 멀어졌다. 심지어 두 사람의 약혼식 날에도 첫사랑 한 통의 전화에 허한성은 서성염을 혼자 연회장에 남겨두고 떠나버렸다. 허한성을 사랑하던 서성염의 마음은 그 순간 완전히 무너졌고 그녀는 허한성에게 이별 문자 한 통을 남긴 채 떠나는데...
갓뚱녀
뚱녀 주영아와 강제로 관계를 맺은 뒤 그녀의 체중 때문에 다리가 부러져 휠체어 신세가 된 구연빈. 결국 구가에서 쫓겨난 주영아는 믿었던 동생 주이서의 배신까지 더해져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
그러나 그 순간!
고대 하왕조의 '주영아'가 현대 뚱녀 주영아의 몸에 빙의하면서, 그녀의 인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봄바람을 수놓는 그대
부모를 잃고 오빠와 새언니 집에서 학대와 노역에 시달리며 자수를 통해 겨우 생계를 이어가던 고안월.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기로 유명한 대주의 전신 심언지.
뜻밖의 음모로 약에 취한 심언지가 고안월의 방에 들어가면서, 엇갈린 오해와 치명적인 인연이 시작되는데...
말하지 못한 진심
말 없는 통역사 송청심과 차가운 변호사 강회천, 감정 없는 계약 결혼 3년째. 서로에게 무심한 듯 보이지만, 그 속엔 누구보다 깊은 마음이 숨어 있다. 말보다 눈빛으로, 거리보다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묵묵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킬러가 고대왕조라니
22세기 최강 킬러 '구월', 폭발 사고로 절벽 아래 대제왕조에 떨어진다! 악독한 계모가 주워온 들소녀를 액막이용 신부로 밀어넣었지만... 알고 보니 이 여자, 살인청부업계의 전설이었다?
(더빙)강산을 품은 여걸
엽가 무술 가문의 딸 예나혜는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지만, 남아선호 사상에 밀려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아버지는 오로지 아들만을 가문의 후계자로 여기며, 딸들을 희생시킬 각오로 남동생을 무예의 길로 이끈다. 그러나 예나혜는 굴하지 않고 대종사의 제자로 받아들여져 절정의 무예를 연마하게 된다. 어머니는 그런 딸을 도왔다는 이유로 집안에서 온갖 수모를 겪고, 이를 알게 된 예나혜는 어머니를 구하고 복수를 위해 하산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