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이 세계 제일 갑부라고?
강신죽이 고경항의 회사 위기를 해결해 준 인터넷 친구다. 강신죽의 도움으로 고경항은 세계 최고 부자가 되고 그녀에게 반했다. 진심을 고백하고 청혼하려 만남을 요청했는데 강신죽은 계정을 이미 도흥연에게 팔아넘겼다.
고경항이 돈이 많아 보여 도흥연은 신분을 사칭해 만남에 응했다.
그러나 휠체어 탄 고경항은 도흥연에게 모욕당하고, 강신죽 또한 어머니 회사 되찾으려고 약혼자 만나러 갔다가 시골처녀라고 약혼자에게 파혼당한다.
비슷한 처지의 두 사람은 운명처럼 초고속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둘 다 신분을 숨기며 살았지만, 사실은 재벌가 도련님과 미녀 해커의 만남이었는데...
1억 8천만의 신부
이안안은 약혼식장에서 장위 가족에게 철저히 이용당하고, 고작 1만8천 위안의 예물도 받지 못한 채 파혼한다. 뜻밖에도 구 할머니가 손자 구우백을 대신해 1억8천만 위안 수표로 청혼하고, 이안안은 외할머니의 집을 지키기 위해 결혼을 수락하지만, 예물로 18만만 받겠다고 하면서 구우백에게 오해를 산다. 신분을 숨긴 재벌 구우백과의 코믹한 동거가 시작되고, 진심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데…
너의 마음이 들려
교통사고 후, 남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하목. 그 능력으로 존경하던 고 회장님이 자신을 짝사랑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겐 생명의 은인이자 남자친구도 있다. 따뜻한 눈빛의 상사와 헌신적인 연인 사이, 그녀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10년 전 해성에서 벌어진 의문의 화재, 그날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난다.
1980 순정 일기
눈을 떠보니 1980년대?! 뜻밖의 타임슬립으로 유명 무용가 강당은 한순간에 임산부가 되어 온갖 냉대를 받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그녀는 절망하지 않고 문예단에 들어가 온갖 음모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인생을 역전시킨다. 한편, 임신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강당은 아이를 낳으면 이혼하기로 결심하지만 남편 육연심은 이미 그녀에게 단단히 빠져버렸는데...
1980년대의 혼란과 편견을 딛고, 요리·이야기·무용의 힘으로 한 여자가 자신의 운명을 완벽하게 뒤집는 이야기!
낯선 남자와 결혼했더니 재벌이네?
원현가는 약혼남 소이와의 약혼식 당일, 이복 언니 원하연의 계략에 당해 술에 취하게 되었다. 그 사이 원하연은 소이의 방으로 몰래 들어갔고, 정신을 잃은 원현가는 옆방에서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10개월 후, 원현가는 아이를 낳았지만, 다음 날 바로 아이의 아빠가 찾아온다. 그는 돈도 집도 없는 무직 백수로 보였지만, 아이를 위해 원현가는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하고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려 했는데...알고 보니 그 남자는 재력과 권력을 가진 대기업 회장이었다?
소설에 들어가, 내가 주인공!
야천가는 위암에 걸려 읽던 소설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악역 여조연 무완청에 빙의해 자기의 모든 것 되찾으려고 한다. 원작 남주 심익진에게서 파혼당한다. 돈 받고 떠나면 함정에 빠진다는 걸 안 야천가는 당당히 거절하고 연애 예능에 참가한다. 예능 촬영 가던 길에 묵군언의 조카를 만나 묵군언과 인연을 맺는다. 야천가는 예능 레드카펫에서 제작진의 계략을 당해 아무도 자기를 선택하지 않을 때, 묵군언이 조카 데리고 야천가를 구하러 온다. 그 후 둘이 달콤한 연애가 시작된다.
언니 위해 재벌 신부?
언니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해성은 자신을 구해준 노부인의 중매를 받아 그녀의 손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성은 몰랐다. 자신과 급하게 결혼한 그 남자, 사실은 천억대 재산을 가진 재벌 1세라는 사실을...
무너진 삶에도 빛이 보여
5년 전, 재벌집 딸 안자윤은 서이슬과 육택에게 배신당해 가족과 재산을 잃고, 우연히 박씨 그룹 회장 박경진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며 삼둥이를 임신하게 된다. 5년 후, 아들의 치료를 위해 딸과 함께 귀국한 안자윤은 박경진과 다시 만난다. 박경진은 큰딸 박지헌이 인격 장애를 앓는다고 오해한다. 안자윤은 딸을 위해 박씨네 가정부로 일을 하게 되는데 박씨네 가문 원한과 상계의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원수들의 음모와 박경진의 오해 속에서 안자윤은 무너진 재벌집의 딸로서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여 회장의 말괄량이 대리 신부
"운명을 속인 순간, 사랑은 광야처럼 피어났다"
여경야는 생명의 은인이 소안열의 언니라고 믿고 그녀와 결혼하려 한다.
하지만 언니는 평범한 신분이라 생각한 여경야를 외면한다. 길 잃은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발버둥 치던 소안열은 언니를 대신해 신부의 베일을 쓴다. 신혼 첫날밤, 신랑은 그녀를 두고 홀연히 사라지는데—
"당신이 진짜 은인인 줄 모르고...
내 마음은 이미 황무지를 달리기 시작했어."
사랑이 스며든 틈
운다정의 어머니와 오빠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급히 돈이 필요해졌다. 이때 악녀 남우희가 운다정을 찾아왔다. 남우희는 자신이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모북진에게 들킬까 두려워, 운다정을 시켜 모북진과 하룻밤을 보내게 했고, 운다정은 모북진의 미약 독을 풀어주었다.
정신을 차린 모북진은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남우희라고 오해하고, 그녀에게 책임을 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운씨 가문과 모씨 가문은 이미 운다정과 모북진의 혼약을 정해둔 상태였고, 결국 둘은 한 달 뒤 이혼하기로 약속한 채 가짜 결혼을 하게 된다.
한 달 동안의 동거 속에서 모북진은 점점 운다정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여러 오해가 풀리면서 그날 밤 자신의 미약 독을 풀어준 사람이 운다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