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독: 파멸의 저주

사랑독: 파멸의 저주

교목은 남편 소정우에게 '사랑독'으로 조종당한 채, 부모님의 유산까지 바쳐가며 헌신하지만 소정우는 그녀의 친구와 불륜을 저지르며 그녀를 죽음으로 내몰아간다. 그리고 한 남자의 도움으로 '사랑독'에서 벗어난 교목은, 겉으로 여전히 소정우를 사랑하는 척 연기하며 그를 파멸로 이끌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그녀를 도운 신북윤에게는 또 다른 비밀이 있었으니—바로 전생에서 교목의 비극을 눈앞에서 지켜본 '회귀자'였던 것. 사랑과 배신, 과거와 현재를 뒤바뀔 운명의 반격이 시작된다!
인간은 처음이라

인간은 처음이라

하늘에서 뚝 떨어진 무재신, 엉겁결에 꼬마 원보 몸에 빙의! 가문은 음모에 휘말려 망해가고, 아버지는 타락하고, 양녀 소동우가 홀로 무관을 지키는 절체절명의 상황! 원보는 가문을 구하려 나섰지만, 그 뒤엔 세상을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마족의 거대한 음모가...!
장군이여, 강산을 지키라

장군이여, 강산을 지키라

여장군 기려는 나라에 충성을 다하며 북벌에 승전했지만, 황제의 배신으로 기家군은 전멸당하고 말았다. 남편 임원은 뱃속에 태기를 지닌 기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열 달 후, 기려는 막성에 도착하고, 노병 장환의 초청을 받아 민병대의 수장이 된다. 처음엔 따르지 않던 민병들이었지만, 그녀의 무예를 직접 목격한 뒤 점차 마음을 열고, 그녀가 막성을 지켜주길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의 죽음으로 기려는 병사를 이끌 생각이 없었고, 그러던 중 민병들은 살성 바토에게 압도당하고 심지어 막성이 포위되는 위기까지 이르렀다. 백성들은 결사대를 조직해 목숨 바쳐 성을 지키려 하는 모습을 본 기려는 비로소 깨닫는다 —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황제가 아니라, 등 뒤에 있는 이 백성들이었다는 것을. 마침내 성문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 기려는 전설처럼 전마에 올라타고, 다시 백성을 지키는 영웅으로 전장에 돌아온다.
(더빙)겨울의 연인들

(더빙)겨울의 연인들

약혼식 전날, 임선은 배신한 약혼자와 그녀를 이용하려는 가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도망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그녀는 재벌 후계자 부지야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임선이 일하는 대형 호텔은 부지야에게 인수되고, 그녀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하지만 임선은 단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녀의 의지와는 달리, 부지야는 끊임없이 그녀를 몰아붙이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임선은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호텔에서의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부지야의 가슴 깊은 사랑과 믿음을 얻게 된다.
저녁 바람에 살랑살랑

저녁 바람에 살랑살랑

시골 아낙 진서빈은 아들과 사돈에게 쫓겨날 때 재벌 회장 고진업을 만난다. 고진업은 자기 신분을 숨기고 진서빈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러나 결혼한 진서빈은 여전히 며느리와 사돈의 끝없는 무시와 모욕을 견디고 있다. 진서빈 아들 임홍은 어리석고 철이 없으며, 아내와 장모 말만 믿고 어머니를 외면한다. 진서빈은 아들을 위해 집을 팔고 장기까지 기증하지만, 공로는 가로채이고, 오히려 거짓 누명까지 쓰게 된다. 이때 고진업은 신분을 밝히며 아내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더빙)봉황이 깃드는 곳

(더빙)봉황이 깃드는 곳

심씨 집안의 사위를 고르는 날, 여주 심운경은 모용언과 결혼하게 되어 수년 후 고명 부인으로 책봉된다. 동생 심운교는 거지에게 시집가게 되지만, 도망쳐 온갖 고생을 한다. 심운경이 잘 사는 것을 질투한 심운교는 심운경이 고명 부인으로 책봉되는 날 찾아가 심운경을 죽이고, 둘이 함께 3년 전 신랑을 고르던 날로 회귀한다. 회귀한 심운교는 모용언을 낚아채고, 이번엔 심운경이 거지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거지는 뜻밖의 진짜 신분을 숨기고 있었는데.... 과연 그들의 새로운 선택은 전화위복일까, 패가망신일까?
한 줄기 빛이 되어

한 줄기 빛이 되어

스무 살 대학생 강생은 생계를 위해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중, 절친의 삼촌 박야와 우연한 인연으로 아이를 갖게 된다.자손이 없으면 서른을 넘기지 못한다는 박씨 가문의 오래된 저주.가족의 외면과 냉대 속에서 힘겹게 버티던 강생은 박야의 곁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그의 어둠 속에 스며든 한 줄기 빛이 된다.
우리 셋

우리 셋

2007년 설날 밤, 부모님을 기다리던 세 남매는 돌아온다는 한 통의 사망 소식으로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다. 빚쟁이에게 쫓기고, 집은 날아가고, 동생 희러는 누나를 지키다 다리가 부러진다. 치료비조차 없는 현실 앞에서, 큰형 천평은 여동생을 남의 집에 보내기로 결심한다. 병원에서 퇴원한 두 형제는 눈보라 속 거리로 내몰리고, 선한 부부의 제안으로 희러는 입양되게 된다. 형은 동생의 건강을 위해 눈물을 삼키고 등을 돌린다. 다음 날, 깨어난 희락은 형이 없다는 걸 알아채고 새하얀 눈길을 맨발로 달려 나간다. “형, 가지 마... 나도 같이 갈래...” 눈 속에서 외치는 마지막 한마디가, 가슴을 파고든다.
너의 곁에서, 나를 잃었다

너의 곁에서, 나를 잃었다

재벌가 딸 맹남서는 교통사고로 청각과 언어를 잃은 남자친구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3년간 수화로만 소통하며 곁을 지킨다. 그러나 병이 회복된 설학백은 '청각장애인' 여자친구가 부끄럽다며 등을 돌리고, 다른 여자와 썸을 타는데... 상처 입은 맹남서는 마침내 그를 떠나 가족 품으로 돌아가고, 엽명천이라는 듬직한 사람과 함께 진짜 사랑과 존중을 되찾게 된다.
여명: 새벽의 나비

여명: 새벽의 나비

육진진은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데다 세 살 때 소아마비 진단마저 받았다. 잔혹한 운명은 그녀를 휠체어에 가두었지만 그녀의 어머니 소매는 정성스레 그녀를 보살폈다. 그러나 운명은 암이라는 병으로 어머니마저 앗아가려 했는데 죽음의 시계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어머니는 홀로 남겨질 딸이 걱정된다... 과연 어머니의 마지막 선택은?